수면건강 시장규모 550억원 수준
hy '스트레스케어 쉼' 성공…업체들 잇단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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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업계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 약 68만명(2021년)에서 약 80만명(2022년)으로 약 18% 증가했다. 지난해 수면건강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약 15% 늘어난 약 550억원(추정치)에 달한다.
수면건강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업체들도 관련 시장을 공략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미 hy의 '스트레스케어 쉼'의 판매량이 눈에 띄고 있어서다. 스트레스케어는 수면케어와 함께 멘탈케어 카테고리로 분류되고 있다.
실제 hy의 '스트레스케어 쉼'은 지난 2월 13일 출시 후 6주 만에 500만개가 판매됐고, 빙그레가 이 제품과 유사한 콘셉트 제품에 대해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업계에선 '스트레스케어 쉼' 성공으로 빙그레가 유사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고, 이로 인해 멘탈케어 시장도 커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계열사 CJ웰케어는 지난 달 편안한 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닥터뉴트리 슬립메이트 락티움'을 선보였다. 또한 수면건강 등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의 제품을 닥터뉴트리 브랜드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웰케어는 현재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와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비를 주력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면서도 "앞으도 스트레스 관련 건기식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hy는 지난해 1월 자체 건기식 브랜드 '브이푸드'를 통해 '수면케어 라벤더향'을 출시했다. 지난달에는 건기식업체 코스맥스엔비티와 '전략적 상호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업 협력에 나섰다. 코스맥스엔비티가 개발한 수면 건강 기능성 원료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적용한 제품 개발에도 나선다.
농심은 '라이필'을 종합 건기식 브랜드로 육성하기로 하고, 정신건강 및 대사증후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8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2종을 선보인 데 이어, 같은 해 11월 오메가3 제품도 출시했다.
농심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수면케어와 관련된 제품으로 볼 수 있는데, 라이필 브랜드를 통해 각종 건기식을 선보이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