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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시즌 4월 그린피 하락세, 낙폭 가장 큰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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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5. 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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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관광객 많은 제주 골프장은 10%까지 상승
4월 평균 그린피 증감률. 엑스골프
4월 평균 그린피 증감률. /엑스골프
새 골프시즌이 본격화한 4월 국내 골프장 이용료(그린피)를 분석한 결과 올해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가 실제 회원들이 예약한 골프장 이용요금을 기반으로 올해와 지난해 4월 그린피 데이터를 산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전국 골프장의 주중 평균 그린피는 전년 동기 대비 1.31% 내렸고 주말은 2.34% 하락했다.

주말 이용요금 기준 특히 충청도 골프장 그린피는 전년 대비 13.7%, 강원도는 6.2% 각각 감소했다. 이들 지역의 주중 그린피도 각각 4.02%와 5.28% 하락해 타 지역보다 인하 폭이 컸다.

다만 수도권과 경상도, 전라도의 주중 골프장 그린피는 아직까지 소폭 상승세였다. 수도권 골프장은 전년보다 1% 이내로 요금이 증가했고 전라도와 경상도 골프장은 주중 그린피가 1~2% 이내로 올랐다. 주말 관광객이 많은 제주 골프장은 10%까지 상승했다.

엑스골프 측은 "2021년과 2022년 4월을 비교한 그린피가 12% 이상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골프장 이용요금의 하향곡선이 완만하게 이어지는 결과"라며 "최근 5년 사이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처음 하락세로 전환된 바 있다"고 풀이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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