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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7일 오후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미디어 데이를 통해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개최지가 아르헨티나로 급히 변경되면서 현지시간 5월 20일~6월 11일 치러진다.
직전 대회 준우승국인 한국은 본선 24개국 중 프랑스, 온두라스, 감비아 등과 F조에 편성됐다.
김 감독은 "브라질로 가서 약 열흘의 기간이 팀에 가장 중요하다"며 "최고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3-3을 기본 포지션으로 공격 진영에는 멀티 플레이어가 가능한 선수들을 중점적으로 배치했다"며 "사실 마지막까지 1~2명의 선수를 두고 고민했다. 그 선수들이 멀티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지 파악했고 그것에 맞춰 최종 엔트리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F조에서 프랑스, 온두라스, 감비아와 경기를 치르는 데 우선 첫 상대인 프랑스전에 맞춰 전력 분석을 하고 있다"며 "우리가 준비를 잘하면 분명히 멋진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다"고 선수단을 독려했다.
전열을 마친 U-20 대표팀은 이날 밤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 훈련지인 브라질 상파울루로 떠나 열흘 동안 담금질한 뒤 현지시간 17일 오전 결전지인 아르헨티나 멘도사로 이동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1차 목표인 조별리그를 무사히 통과한 뒤 최대한 높은 곳까지 도달하겠다는 각오다. 프랑스를 제외한 조별리그 상대가 그다지 강하다는 평가는 아니어서 해볼만하다는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