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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대구FC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3-0 승리를 이끈 황재환이 K리그1 11라운드 MVP에 올랐다.
황재환은 지난 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11분 마틴 아담의 패스를 받아 K리그 데뷔 골이자 선제 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40분에는 마틴 아담의 패스를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차례 대구 골망을 흔들었다.
K리그 데뷔 골에 이어 첫 멀티 골까지 터뜨린 황재환은 처음으로 K리그1 라운드 MVP까지 품은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울산이 대구를 3-0으로 완파한 경기는 베스트 매치, 울산은 베스트 팀으로 각각 선정됐다.
K리그2 12라운드 MVP는 부천FC 이정빈에게 돌아갔다. 이정빈은 지난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홈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부천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정빈은 하프라인 부근에서 찬 50m 장거리 골로 화제를 모았다.
7골을 주고받은 부천과 전남의 경기는 12라운드 베스트 매치, 부천은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가장 돋보이는 4월 영건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천성훈이었다. 천성훈은 4월 4경기에서 3골을 넣고 K리그 4월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2021년 제정된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준다. 한국 국적에 만 23세 이하,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해부터 3년 이하의 세 가지 조건을 갖춘 선수 중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뛴 선수가 후보가 된다.
천성훈은 8라운드 수원FC와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라운드 MVP에 뽑혔고 10라운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도 골을 넣었다.
젊은 선수들의 활약 속에 이번 시즌 K리그1 1~11라운드(한 라운드당 6경기) 66경기의 유료 관중은 총 68만8439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430명에 달한다. 경기당 평균 관중 1만430명은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뿐만 아니라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도입 이후에도 역대 최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