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인터뷰] 싸이 “‘흠뻑쇼’, 대한민국 여름 공연 브랜드가 된 것 같아 최고의 의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509010004385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승인 : 2023. 05. 09. 14:4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과거 월드컵 거리응원 보고 감동 받아 '흠뻑쇼' 시작
디즈니+통해 공개, 국내외 팬들이 콘서트 현장의 생생함을 느꼈으면…
싸이
싸이/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가수 싸이가 '흠뻑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디즈니+ '싸이 흠뻑쇼 2022'의 간담회가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싸이 흠뻑쇼 2022'는 진정 즐길 줄 아는 최고의 아티스트 싸이와 미치도록 놀고 싶은 35만 명의 관객이 만들어낸 2022년 흠뻑쇼의 최고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낸 콘서트 라이브 필름이다.

싸이는 "정식으로 OTT에 업로드된 게 이번이 처음이다. 이거는 실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더 좋아하는 노래를 다시 듣거나 편안한 환경에서 각자 시청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만은 못 하지만 '전체적으로 공연에서 이런일이 벌어졌고 이런 연출이 있었다'는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재미를 전하기 위해 사운드 믹싱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설명했다.

'흠뻑쇼'는 지난해 만 10주년을 맞았다. 그는 "'흠뻑쇼'는 과거 월드컵 기간에 거리 응원의 감동적인 순간을 보다 저렇게 많은 인파가 한 가지 색 옷을 입고, 한 마음으로 한가지 노래를 부르고 소리를 지르는 게 얼마나 감동적이고 뭉클한가를 느껴 저런 류의 공연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시 한 복판에서 파란 옷을 맞춰 입고 물속에 청량하게 경험하는 워터 테마파크 같은 느낌이 되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해 해가 거듭될수록 규모가 놀라울 정도로 커져 이제는 자부할 만한 규모의 대한민국의 여름 공연 브랜드가 된 것 같아 저에게는 최고의 의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수가 이런 브랜드를 가질 수 있다는 건 자부심과 자긍심이 크다. 2011년에 론칭 했으니 지난해 만 10년이었다. 9개 도시에서 35만명 관객을 유치해서 그분들과 함께 느꼈던 희로애락을 푸티지에 고스란히 담았다. 10년만에 무럭무럭 잘 자라줬다는 생각이다"고 전했다.

싸이는 "열심히 편집했고 사운드 믹싱이나 색보정 등 최대한 현장 질감을 드리고 싶어서 수개월 공을 들인 결과물이라 업로딩 되자마자 공연을 함께 한 스태프들과 모여 시청했다. 뿌듯하고 뭉클했다. 해외 팬들이 '강남스타일' '뉴페이스' '댓댓' 외 다른 노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 영문 자막에 굉장히 공들였다. 제 노래가 한국정서나 구어적 표현이 많다 보니 그 부분이 애를 많이 먹었다"고 밝혔다.

싸이는 현재 신곡 작업도 하고 있지만 올해는 공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곡 작업을 열심히 하고 마음에 드는 곡도 몇 곡 건졌다. 내 몸에 잘 맞는 춤을 찾고 있다. 이번 주부터 대학교 축제가 시작된다. 올해 1학년이 2004년생이라고 한다. '챔피언'이 2002년도 곡이다. 04년생이 부르는 2002년도 노래하러 축제를 열심히 돌아다닐 생각이다. '어디 출신이냐'라는 말을 하는데 저는 축제 출신이다.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대학 축제를 왕성하게 치르고 이들이 '흠뻑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라서 올해는 그렇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싸이 흠뻑쇼 2022'는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이다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