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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UCL 축구전쟁, ‘맨시티 vs 레알 마드리드’ 4강 1차전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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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5. 1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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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맨시티와 4강 홈 1차전서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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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 골을 넣고 있는 케빈 더 브라위너. /AFP 연합
세계 축구 팬들을 잠 못 들게 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대결의 막이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가 격돌한 4강 1차전은 무승부가 연출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2022-2023 UCL 맨시티와 4강 홈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6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골을 넣었으나 후반 22분 케빈 더 브라위너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더 브라위너는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7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 끝에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체적인 경기 내용은 팽팽했다. 전·후반 공점유율에서는 맨시티가 56%로 앞섰다. 슈팅수는 13-10(유효 4-6)로 레알 마드리드가 다소 우위를 보였다.

양 팀은 17일 장소를 맨시티의 홈구장으로 옮겨 2차전을 치르게 되는데 원정에서 비긴 맨시티가 일단 조금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는 작년 UCL 4강에 이어 2년 연속 결승행을 다투고 있다. 지난해 준결승에서는 맨시티가 난타전 끝에 1차전을 4-3으로 이겼지만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3-1로 승리하며 1·2차전 합계 6-5로 맨시티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세를 몬 레알 마드리드는 결승에서 리버풀(잉글랜드)을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올해 UCL 4강 대진은 레알 마드리드-맨시티, 인테르 밀란-AC 밀란(이탈리아)의 경기로 진행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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