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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vs 이강인’ 국내 친선경기, 일정 탓에 프로축구연맹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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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5. 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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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K리그1 일정과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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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EPA 연합
김민재가 뛰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와 이강인 소속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국내 친선경기가 암초를 만났다.

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나폴리와 마요르카 경기가 예정된 6월 10일은 K리그 경기 일정이 있는 날이어서 친선 경기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민재의 나폴리와 이강인의 마요르카는 6월 8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국내에서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9일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6월 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6월 10일에는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나폴리와 마요르카전이 각각 개최된다.

다만 이 국내 친선전은 대한축구협회 승인이 필요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동의도 뒤따라야 한다.

연맹 측은 "K리그가 예정된 10일에는 동의가 어렵다"며 "아직 동의 요청도 받은 바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K리그는 대구FC와 수원FC, 울산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광주FC 경기가 벌어진다. K리그1은 올 시즌 평균 1만관중을 넘어서며 흥행가도를 달리는 상황에서 선뜻 동의할지 미지수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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