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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트리플더블’ 덴버, 피닉스 잡고 서부 결승행 한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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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5. 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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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29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 등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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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요키치. /로이터 연합
특급 센터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운 서부 컨퍼런스 정규시즌 1위 팀 덴버 너기츠가 피닉스 선스의 맹추격을 뿌리쳤다. 덴버는 북미프로농구(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덴버는 9일(현지시간) 미국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23 NBA 서부 컨퍼런스 2라운드 피닉스와 홈 5차전에서 118-102로 이겼다.

2연승 후 2연패를 당한 덴버는 다시 홈으로 돌아와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7전 4선승제 시리즈에서 이제 1승만 더 거두면 서부 컨퍼런스 결승 무대를 밟게 된다. 상대 쪽에서는 LA 레이커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3승 1패로 앞서있다.

양 팀의 운명을 가를 6차전은 다시 장소를 피닉스의 홈구장으로 옮겨 12일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덴버 승리의 수훈갑은 센터 요키치였다. 요키치는 상대의 집중 견제에도 29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플레이오프 통산 10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아울러 브루스 브라운이 25점, 자말 머리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나란히 19점씩으로 힘을 보탰다.

피닉스는 두 명의 주포 데빈 부커가 28점, 케빈 듀란트가 26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요키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1·2쿼터를 접전 끝에 마친 덴버는 3쿼터 시작부터 요키치와 머리의 연속 득점으로 10점 차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3쿼터 후반에는 점수 차가 91-74까지 벌어졌다.

4쿼터에서도 상대에게 빈틈을 내주지 않은 덴버는 큰 위기 없이 피닉스의 추격을 뿌리쳤다.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대결에서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보스턴 셀틱스를 115-10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나가게 됐다.

필라델피아는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센터 조엘 엠비드가 33점 7리바운드로 날았고 타이리스 맥시도 30점 7리바운드를 보탰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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