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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형준 팔꿈치 수술, 9월 항저우 亞게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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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5. 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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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야구 대표팀 합류 힘들어져
불펜피칭하는 소형준<YONHAP NO-2228>
kt 소형준이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kt 위즈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이 기대됐던 소형준이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한다.

11일 kt 위즈 구단에 따르면 소형준은 이날 오전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파열돼 곧 타미 존 서저리(팔꿈치인대접합수술)를 받을 예정이다.

소형준이 받을 수술은 최소 1년에서 최대 2년의 재활을 요하는 큰 수술이다. 따라서 소형준의 올 시즌은 이것으로 종료됐다. 내년 역시 시즌 후반에야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소형준 개인으로는 아주 중요한 시기에 큰 부상을 당했다. 올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있기 때문이다.

야구 대표팀 멤버로 금메달을 따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이번 수술로 놓치게 된 것이다.

프로야구 데뷔 첫해인 2020년부터 kt 주축 선발 투수로 활약한 소형준은 올해 초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뒤 컨디션 문제로 고전해왔다.

소형준은 4월 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발표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비 명단에 올랐다. 만 25세 이하 또는 프로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 147명(신인 17명)과 와일드 카드 33명 등 프로 180명(투수 86명, 포수 19명, 내야수 47명, 외야수 28명)과 아마추어 선수 18명(투수 10명)까지 총 198명 명단은 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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