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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돌아온다, 6월 실전 피칭 후 7월 복귀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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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5. 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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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 실전 피칭 후 7월 복귀 수순
류현진
류현진이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훈련 시설로 들어서고 있다. /AP 연합
팔꿈치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1년 가까이 필드를 떠나있는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복귀 일정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15일(현지시간) 캐나다 스포츠넷 등과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채드 그린(32)이 다음 달 타자들을 상대로 실전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진과 우완 구원투수 그린은 나란히 팔꿈치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 중이다. 토론토의 스프링캠프 시설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 앳킨스 단장은 지난주 더니든을 찾아 두 투수의 재활 과정을 직접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의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올스타 휴식기 직후가 유력하다. 작년 6월 수술대에 오른 바 있는 류현진은 재활 강도를 높여 캐치볼, 불펜 투구 등을 거친 뒤 6월 중 1년 만에 실전에서 피칭하게 된다.

따라서 복귀는 7월 중순에 이뤄질 전망이다. 물론 변수는 있다. 실전 등판을 해보고 아무 이상이 없어야 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토론토는 류현진과 그린의 첫 실전 등판을 보고 구체적인 복귀 일자를 조율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이 빠진 사이 토론토 선발진은 케빈 개스먼, 호세 베리오스, 알렉 마노아, 크리스 배싯, 기구치 유세이 등 5인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 각자 오르내림이 있지만 일단 이들 5명이 큰 부상 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잘 유지하고 있어 토론토로서는 류현진의 복귀를 급히 서두를 이유는 없는 상황이다.

팀 성적도 나쁘지 않다. 15일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4-7로 패한 토론토는 24승 17패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3위에 올라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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