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서 활약했지만 무대에 대한 갈망 늘 있어
이효리가 롤모델...유재석의 응원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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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는 17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앨범 '무비 스타(Movie Star)'를 발매, 데뷔 8년 만에 처음 솔로를 선보인다. 이번 앨범은 미주가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무비 스타'로 변신,자신의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처럼 풀어낸 앨범이다.
미주는 이날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9년 만에 솔로를 내게 됐다. 데뷔할 때보다 지금이 더 떨린다"며 "1년 정도 공들여 만들었다. 내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앨범"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무비 스타'는 하우스 기반의 중독적인 디스코 리듬과 귀에 꽂히는 탑 라인이 인상적인 댄스 곡이다. 미주의 밝은 에너지를 빛내면서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안무들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앨범에는 발라드곡 '보고싶어'도 수록된다.
미주는 '무비 스타'에 대해 "내 이야기가 담긴 가사다. 나 역시 어렸을 때 TV 속 연예인을 보고 꿈을 키워왔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앨범에 참여한 것 같다. 의상 콘셉트에도 많은 아이디어를 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이효리와 배우 이이경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미주는 "두 분께 출연을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출연해줬다. 덕분에 '무비 스타'가 더욱 살게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며 "이효리는 평소에도 제가 존경하던 선배님이다. 뮤직비디오에서도 톱스타로 나온다. 눈을 뗄 수 없이 대단했다. 이이경 역시 현실처럼 유명 배우로 출연해줬다"고 말했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이효리가 롤모델이었다고 밝힌 미주는 "이효리가 무대 위에선 화려하고 멋있으면서 방송에선 친근하다. 나도 이효리의 그런 매력들을 닮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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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속사인 유재석을 비롯해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미주는 "멤버들이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하고 싶은 거 하게 돼 잘 됐다'는 말을 많이 해줬다. 또 노래가 저와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많이 해줬다. 유재석 역시 노래가 정말 좋다며 나만큼이나 노래 모니터링을 많이 해줬다. 응원을 받고 더욱 힘이 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싱어송라이터가 많은 소속사 안테나엔 이번 미주의 신보 덕분에 안무 연습실이 생겼단다. 미주는 "원래 안테나에 안무 연습실이 없었는데 내가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고 의견을 냈더니 연습실이 생겼다. 덕분에 권진아, 정승환 등이 본인들의 콘서트에서 안무를 했다고 하더라. '미주 효과'인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무대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낸 미주는 "정말 솔로 데뷔를 한 건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이 쇼케이스 직전에도 울컥하더라. 꿈만 같았다. '미주'의 무대가 너무 오래 걸렸다. 다른 아티스트의 무대를 보면서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무대에 서니 만감이 교차하고 울컥한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미주는 "앞으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보고 싶다. 또 성장하고 성장해서 나중에 스토리가 있는 단독 공연을 하고 싶다"며 "언제든 새로운 앨범을 낼 준비가 되어 있다. 빨리 팬들과 만나고 싶고 자주 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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