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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4-0 격파..UCL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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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5. 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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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창단 첫 UCL 우승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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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실바가 17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2023 UCL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준결승 홈 2차전에서 2번째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구단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맨시티는 17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2023 UCL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준결승 홈 2차전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두 번의 아픔은 없었다. 지난 시즌 준결승 2차전 통한의 역전패를 안겼던 레알 마드리드에게 이번만큼은 완벽하게 되갚아줬다. 맨시티의 UCL 결승은 첼시에 져 준우승에 그쳤던 2020-2021시즌에 이어 두 번째다.

9일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긴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5-1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밀란 더비에서 AC 밀란을 합계 3-0으로 따돌린 인테르 밀란(이탈리아)이다.

양 팀은 6월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단판 승부로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

반면 통산 15번째 UCL 우승을 노렸던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맨시티의 기세에 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도 FC바르셀로나에게 내줬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 23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선제 골로 앞서갔다. 실바는 13분 뒤 추가 골도 손수 넣었다. 2-0으로 앞선 후반 36분에는 상대 자책골로 1점을 더 달아났고 후반 46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골로 맨시티는 안방에서 대승을 자축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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