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또 한 번 팀 내 최고 평점
6월 A매치서 클린스만호 화끈한 공격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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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2-2023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에버튼과 홈 경기에 선발 투톱 공격수로 출전해 전반 34분 선제 골을 넣었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황희찬은 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이 골 지역 정면에 있던 자신에게 흐르자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때려 넣었다. 후반기 햄스트링(허벅지) 부상으로 길게 결장한 공백을 씻는 귀중한 한방이었다.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빈 황희찬은 후반 29분 마리오 레미나와 교체돼 나왔고 울버햄튼은 후반 54분 예리 미나에게 동점 골을 내줘 아쉽게 1-1로 경기를 마쳤다.
황희찬의 골은 리그 기준 6경기 만이다. 이로써 시즌 성적은 리그 3골(1도움) 및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에서 기록한 득점까지 더해 공식전 4골(3도움)로 늘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팀 내 최고인 평점 7.3을 매겼다. 풋몹도 황희찬에게 팀 내 가장 높은 7.5를 줬다.
이강인도 이날 소속팀에서 펄펄 날았다. 이강인은 스페인 알메리아의 파워 호스 스타디움에서 치른 2022-2023시즌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35라운드 알메리아와 원정 경기에 왼쪽 공격수로 출전했다.
마요르카는 0-3으로 졌지만 이강인은 70분 동안 뛰면서 9번의 드리블 돌파를 시도해 8번 성공하는 등 맹활약했다. 아울러 패스 성공률 85%, 키패스 2회 등을 작성했다. 이강인은 4차례 패스를 상대 파이널 서드(위험지역) 안으로 집어넣었고 슈팅은 2번 시도했다. 태클도 3개를 가져갈 만큼 수비에서도 적극적이었다.
축구 통계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마요르카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7.9를 부여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도 7.51로 좋았다.
황희찬이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한 모습을 보이고 이강인은 거듭 발군의 기량을 펼치면서 6월 A매치를 대비하는 클린스만 감독을 기쁘게 하고 있다. 기존 손흥민(31·토트넘)에 황희찬과 이강인의 상승세를 등에 업는 클린스만호는 6월 16일과 20일 부산과 대전에서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남미 강호 페루전은 6월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20일 엘살바도르전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다. 한층 공격력이 배가된 클린스만호의 대량 득점이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