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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끝난 대회 조별리그 F조 감비아와 3차전에서 0-0으로 비기고 조 2위로 16강 진출을 이뤘다.
한국은 16강전에서 남미 강호 에콰도르와 일전을 앞뒀다. 경기 후 김 감독은 FIFA를 통해 "토너먼트에 올라온 모든 팀들은 자기 색깔을 가진 강팀"이라며 "우리 역시 준비를 조금 더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토너먼트는 단판 승부여서 조심스럽다"면서도 "결과를 가져오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감비아와 3차전에서 체력을 비축하면서 선수들의 고른 실전 감각을 시험한 것이 최대 수확이다. 김 감독은 "그동안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을 내보냈다"며 "체력 안배를 하기 위해 선발 라인업을 짰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후반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은 다음 경기에 대비해 감각을 유지하려고 했다"며 "계획대로 차례차례 교체했다"고 덧붙였다.
감비아전에 골키퍼로 나선 문현호는 FIFA 홈페이지에 조명돼 눈길을 모았다. 문현호가 이날 두 차례 선방을 한 데 대해 FIFA는 "감비아는 문현호에 막혀 문전에서 자신들의 날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