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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나쁜엄마' 최종회는 전국 12.0%(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13.6%의 시청률을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남겼다. 이는 JTBC 역대 수목드라마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순(라미란)이 꿈꾸고 강호(이도현)가 이뤄낸 복수가 그려졌다. 35년 전 해식(조진웅)의 죽음을 비롯해 태수(정웅인)와 우벽(최무성)이 벌인 악행을 밝히고 단죄한 강호의 눈부신 활약이 빛났다. 인생이 얼마나 소중하고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깨달은 영순은 강호의 곁에서 끝내 눈을 감았고, 인연이자 운명으로 다시 만나게 된 강호와 미주(안은진)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던 영순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된 강호, 그리고 훈훈한 조우리 패밀리의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이야기로 사랑을 받았다. 애증과도 같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눈물겨운 존재인 영순, 강호 모자의 서사와 관계성은 무엇보다 특별했다. 또 정씨(강말금)와 미주, 박씨(서이숙)와 삼식(유인수)을 비롯해 미주와 쌍둥이 남매, 수현과 대신 살아남은 아이, 어미 돼지와 새끼 돼지 등을 통해 극 전반을 관통하는 '모성애'라는 소재를 깊이 있게 풀어내며 뭉클한 감동과 폭넓은 공감을 불어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