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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10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인테르 밀란을 1-0으로 따돌렸다. 후반 23분 로드리는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구단 창단 이후 첫 UCL 정상에 섰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정규시즌 우승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에 이어 마지막 UCL까지 거머쥐며 꿈의 유럽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종전 잉글랜드 구단의 트레블은 1998-199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뿐이었다.
UCL 우승을 포함한 유럽 트레블 팀은 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셀틱(스코틀랜드), 에인트호번(네덜란드), 맨유(잉글랜드), 인테르 밀란에 이어 맨시티가 8번째다.
반면 2009-2010시즌 이후 13년 만에 UCL 결승 무대를 밟은 인테르 밀란은 4번째 우승 기회를 놓쳤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부터 인테르 밀란과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점유율에서는 맨시티가 58%-42%로 앞섰지만 슈팅은 인테르 밀란이 14-7로 많았다.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23분 갈렸다. 로드리는 상대 선수를 맞고 페널티아크 쪽으로 흐른 공을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때려 넣었다.
또 다른 수훈갑은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이었다. 0-1로 뒤진 인테르 밀란의 총공세 속에 에데르송은 후반 43분과 경기 종료 직전 결정적인 상대 헤딩 슛을 두 차례나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