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전망한 카카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0.2%, 0.2% 증가한 8조5450억원, 5810억원이다.
앞서 카카오는 6월 둘째 주 북미 투자자 대상으로 기업설명회(NDR)를 진행해 카톡 개편의 기대효과와 AI, 헬스케어 등 신사업의 성장 스토리를 강조한 바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AI와 헬스케어 사업의 성장 잠재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증권은 하반기 신사업 성과 가시화 여부에 따라 카카오의 투자 심리 개선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는 차기 언어모델(LLM)인 KO-GPT 2.0을 하반기에 출시하고 카카오의 여러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AI 검색 서비스를 카카오톡에서 제공하고, 채널의 챗봇에도 AI를 적용할 계획이다.
해외 투자자들은 헬스케어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카카오는 하반기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이용한 혈당 관리 서비스와 B2B 의료 데이터 레이크(의료 데이터 저장소)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이 이미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카카오 헬스케어 사업의 잠재력은 높다고 판단된다"라며 "하반기 헬스케어 서비스의 성과는 카카오의 기업가치 및 투자심리 개선 여부를 결정지을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