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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한국오픈, 내셔널 타이틀 걸린 대회 코스 어떻게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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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6. 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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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전자 총 144명, 치열한 경쟁 예고
한국오픈
21일 열린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포토콜에 참석한 이태희, 국가대표 장유빈, 박상현, 디펜딩챔피언 김민규, 양지호, 정찬민(좌측부터). /대회 조직위원회
한국을 대표하는 내셔널타이틀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 출전한 주요 선수들이 트로피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김민규를 비롯해 올해 출전하는 이태희, 박상현, 양지호, 정찬민과 국가대표 장유빈이 21일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6야드) 클럽하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우승을 다짐했다.

올해로 65회째를 맞은 코오롱 한국오픈은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올해 총상금 14억, 우승상금을 5억원으로 각각 5000만원씩 증액해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대회를 지향한다. 우승자에게는 5년간의 투어 출전권이 부여되며 1, 2위에게는 디오픈 출전권이 주어지는 명예와 영광이 주어진다.

이번 주 대회가 치러지는 우정힐스CC는 2003년 시작으로 올해 20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선수들의 기량 증가에 따라 코스 난도를 높여온 이 코스는 올해는 8번 홀 티잉구역을 종전보다 1m 높였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왼쪽의 워터 해저드를 보면서 티샷하게 돼 보다 정교한 샷을 요구하게 됐다.

올해는 전장을 늘리는 대신 그린 스피드를 더 빠르게 하고 러프 난도를 대폭 높여 선수들의 정확성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그린 잔디는 팬크로스 초종이며 길이는 2.8밀리미터(mm)이며 첫날 그린스피드 3.3m를 시작으로 매일 0.1m씩 빨라져서 마지막 날 3.6m를 예상한다.

페어웨이 잔디는 삼덕 중지로 평균 길이 18mm이며 페어웨이 너비는 10~25m로 세팅됐다. 티잉 구역과 그린 칼라는 켄터키 블루그라스 잔디로 10mm 길이다. 러프는 A컷이 85mm B컷이 100mm이고 깊은 러프는 200mm이상이다.

올해 출전자는 총 144명이다. 2014년부터 역대 우승자 5명(김승혁, 장이근, 최민철, 이준석, 김민규)이 나오고 지난 달부터 1차와 최종 예선전을 통해 출전권을 얻은 선수 22명이 티켓을 받았다. 이밖에 국가대표와 중국의 진보 등 아마추어 선수 총 9명이 출전권을 얻었다.

아시안투어에서 우승자는 12명이 출전하며 아시안투어에서 56명, 코리안투어에서 59명이 출전권을 얻었다. 한편 작년 시니어 한국오픈 우승자로 지난 9일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에서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세운 62세 김종덕은 한국오픈에서도 최고령 컷 통과에 도전한다. 이전까지는 최상호가 세운 53세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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