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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로 창설된 아시아컵은 올해 30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벌어진다. 정선민(49)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출국해 26일 오전 10시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 호주를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뉴질랜드, 대만, 레바논, 필리핀 등 8개 나라가 출전한다. 한국은 A조에서 중국, 뉴질랜드, 레바논과 경쟁한다. B조에는 호주, 일본, 대만, 필리핀이 속했다.
각 조 1위는 4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반대편 조 2·3위와 4강 진출 결정전을 통해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조별리그에서 만나는 한국은 일단 1차 목표로 4강 진출을 잡았다. FIBA 세계 랭킹에서 중국이 2위로 가장 좋고 호주 3위, 일본 9위, 한국 12위, 뉴질랜드 29위, 대만 33위, 필리핀 42위, 레바논 44위 순이다.
한국은 인천에서 열린 2007년 우승을 끝으로 16년 동안 정상에 서지 못했다. 2013년부터 최근 5개 대회 연속 일본이 우승한 가운데 한국은 2013년 대회에서 준우승했고 최근 3개 대회에서는 4위를 지켰다. 4위까지 2024년 파리올림픽 예선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어 중요한 대회다.
정선민 감독은 "약 5주 정도 훈련하고 한다"며 "출국 선수들의 몸 상태를 올리면서 전체적인 조직력을 다지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따라줬다. 조별리그 첫 경기 뉴질랜드전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