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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조는 24일(현지시간) 튀니지 튀니스에서 벌어진 대회 혼합 복식 결승에서 대만의 린윈루-전쓰여우 조에 0-3(6-11 11-13 9-11)으로 졌다.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올해 국제대회에서 이날까지 3차례 결승에 올라 모두 준우승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신유빈은 최근 기세가 매섭다. 지난 19일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WTT 컨텐더 라고스 대회에서는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신예 리야커를 4-2(4-11 11-9 11-5 11-2 8-11 11-6)로 꺾고 우승했다. 앞서 대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도 신유빈은 전지희와 호흡을 맞춰 중국의 류웨이산-판쓰치 조를 3-1(7-11 14-12 11-8 11-6)로 누르고 금메달을 땄다.
한국 탁구는 신유빈 등을 앞세워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정조준하고 있다. 신유빈은 여자 단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등에서 최대 3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만리장성의 벽이 높지만 경험을 쌓을수록 자신감도 붙고 있다. 신유빈은 "최근 중국 선수들과 굉장히 자주 맞붙고 있다"며 "많이 해볼수록 나도 더 많이 배운다. 그렇게 하다 보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다. 더 열심히 하면 나중에는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더 연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