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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는 25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 등으로 이븐파 71타를 때렸다.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한승수는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로 2위권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한승수가 대회 유일한 언더파일 만큼 선수들은 난코스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승수는 2위 강경남에 6타를 앞섰다. 1라운드부터 끝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한국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13번째인데 한승수는 매 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매 라운드 단독 선두 우승은 1987년 이강선 이후 36년 만이다.
한승수는 중학생 때 미국으로 건너가 16살이던 2002년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올해의 선수에 뽑혀 주목을 받았다. 프로 전향 후 크게 빛을 보지 못하던 그는 2020년 KPGA 투어에 발을 디뎠다.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최승빈은 8번 홀(파5) 이글을 앞세워 3언더파 68타를 때리는 등 선전한 끝에 3위(1오버파 285타)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