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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양의지 이후 두 번째 ‘팬+선수’ 모두 올스타 투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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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6. 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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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총점 59.68로 최고 점수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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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연합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가 올스타전 베스트12 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정후는 26일 공개된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서 총점 59.68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정후는 팬 투표 239만2236표 가운데 124만2579표(51.9%)를 얻어 최다 득표했고 선수단 투표에서도 355표 가운데 276표(77.7%)를 거둬들였다.

이로써 이정후는 5시즌 연속 및 통산 6번째로 베스트12에 선정됐다. 내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어 올해 올스타전이 고별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7대3 비율로 합산되는 두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은 2018년 양의지(두산 베어스)에 이어 이정후가 역대 2번째다.

특히 이정후는 선수단 득표수와 득표율에서 역대 최대치와 최고치를 새로 썼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외야수로 선정된 김민석(롯데 자이언츠)의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김민석은 고졸 신인으로서 베스트12에 뽑힌 역대 4번째 선수에 올랐다.

이밖에 7월 14일과 15일 사직구장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의 홈팀 롯데 자이언츠는 선발투수(박세웅), 중간투수(구승민), 마무리투수(김원중), 2루수(안치홍), 유격수(노진혁), 외야수(김민석), 지명타자(전준우) 등 7개 포지션을 휩쓸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KIA가 선발투수(양현종), 중간투수(최지민), 외야수(소크라테스 브리토), 지명타자(최형우) 등 4개 부문을 가져갔다.

올해 올스타전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 김원형 SSG 감독(드림 올스타)과 홍원기 키움 감독(나눔 올스타)의 지휘 아래 각 팀 감독 추천 선수를 13명씩 선정할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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