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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호, 레바논에 22점차 대승 거두고 파리올림픽 희망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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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6. 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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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중국전 통해 조별리그 순위 가려져
벤치에서 작전 지시하는 정선민 감독. 연합
벤치에서 작전 지시하는 정선민 감독. 연합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이 첫 경기 패배의 아픔을 씻고 곧바로 반등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호주 시드니의 올림픽 파크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레바논을 76-54로 대파했다.

이로써 정선민호는 조별리그 1승 1패를 마크했다.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2점차로 분패한 걸 곧바로 씻고 대회 4개 팀에게 주어지는 2024파리올림픽 예선 출전권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아시아컵은 8개국이 2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위가 4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다른 조 2·3위와 엇갈려 4강 진출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따라서 한국은 최소 조별리그 3위를 해야 하고 이후 4강 이상의 성적을 도모해야 할 입장이다.

레바논을 꺾고 분위기를 다잡은 한국은 28일 오후 4시 세계 랭킹 2위이자 아시아 최강인 중국을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레바논전에서 대표팀은 박지수가 리바운드에 집중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1쿼터 중반까지 12-0까지 격차를 벌렸고 이후에도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지현은 3점 슛 4개를 포함해 18점을 책임졌고 박지수는 9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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