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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키움 구단에 따르면 이원석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계약 기간 2년을 보장받고 옵션 충족 시 3년째인 2026년 1년 계약이 자동 연장되는 2+1 계약을 체결했다.
1986년생인 이원석으로는 만 40세까지 뛸 기회를 얻은 것이다.
이 기간 이원석은 첫해 연봉 4억원, 이후부터 3억원씩 최대 10억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계약은 키움 최초의 다년 계약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원석은 지난 4월 삼성 라이온즈에서 트레이드돼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2024년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되는데 이에 앞서 다년 계약을 맺은 사례다.
이원석의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68 2홈런 21타점 등으로 썩 좋지는 않다. 그러나 키움의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줄 리더십을 높이 샀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이원석은 트레이드로 합류한 뒤 타선 구심점 노릇을 했다"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후배에게 모범을 보이고 젊은 선수를 이끄는 리더십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원석은 "큰 동기부여"라며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연차가 있다 보니 시즌이 끝날 때마다 재계약 걱정이 있었는데 이제는 걱정을 내려놓고 야구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