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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화장품·생활용품 매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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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7. 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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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3일 애경산업에 대해 화장품과 생활용품 모두 기대 대비 매출이 개선됨에 따라 이익 체력이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이 전망한 애경산업의 올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 243% 증가한 1600억원, 144억원이다.

하나증권은 전년도 낮은 기저에도 화장품 대중 수출은 감소 중이지만, 오히려 애경산업의 수출 매출은 30% 이상 성장 중이라고 판단했다.

하나증권이 전망한 애경산업의 올 2분기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각각 27%, 130% 증가한 641억원 94억원이다. 또 부문별 매출 성장률에서는 수출 38%, 기타(온라인·H&B) 70%, 홈쇼핑 -50%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수출의 경우 전년도 상해 봉쇄에 따른 낮은 기저 존재하나, 지난달 18일 쇼핑 페스티벌 기간 티몰·틱톡·샤오홍수 판매 호조에 기인해 대중 수출이 30% 이상 성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애경산업은 온라인·H&B 등 국내 화장품 주력 채널을 공략 중이고 지난해 4분기부터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2분기 또한 온라인·H&B 중심으로 성장을 주도하며 기타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0%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생활용품 부문에서도 "중국·러시아·동남아 등 수출 확대가 이어지고 있고, 내수의 경우 디지털 중심의 외형 확대 나타나고 있다"라며 "프리미엄 제품군 비중이 증가됨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5%로 전년동기 대비 4.9%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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