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관리 등 변수로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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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지난 10경기 8승 2패의 상승세를 타며 시즌 31승 4무 38패로 8위에 랭크돼 있다. 순위 상으로는 여전히 하위권이지만 내용을 보면 매우 고무적이다. 36승 1무 34패로 3위에 올라있는 NC 다이노스와 승차가 불과 4.5게임밖에 나지 않아서다.
현재 기세를 이어간다면 최대 3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는 뜻이다.
한화뿐만이 아니다. 뜻밖의 한화가 비상하면서 프로야구 순위는 매우 흥미로운 흐름이 되고 있다. 3위 NC부터 9위 KIA 타이거스(30승 1무 38패)까지 5게임차로 촘촘히 붙어있다.
그 사이에 팀들은 각각 1게임차 내외로 늘어서 있다. 4위 롯데 자이언츠, 5위 두산 베어스, 6위 키움 히어로즈는 각각 1게임차다. 이어 7위 kt가 0.5게임차로 쫓고 있다. 18년만의 8연승으로 대약진에 성공한 8회 한화는 7위에 1.5게임차다.
따라서 전반기는 2강 7중 1약 체제로 끝날 것이 유력시된다. SSG랜더스와 LG 트윈스의 2강 체제 밑으로 전개되는 판도는 후반기 초반까지 이어질 공산이 크다.
올스타 휴식기 전 13일까지 팀당 남은 전반기 일정은 9경기다. 장마전선의 여파를 염두에 두면 큰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다. 9위까지 가을야구 희망을 품고 전반기를 마감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다.
한화에 앞서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가 나란히 하위권에서 탈출하며 순위 싸움에 불을 지핀 결과다.
향후 관건은 어느 팀이 부상 선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느냐다. 핵심선수가 빠지는 9월 아시안 게임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예년에 비해 너무 많이 우천 취소된 경기 일정 역시 감안해야 한다.
결국 전력이 백지 한 장 차이라고 볼 때 어느 팀이 두터운 선수층으로 체력 관리를 잘 하느냐에 가을야구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