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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배민 기획자의 일…기획서엔 못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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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7. 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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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우아한형제들
그들은 어떻게 일을 할까? 그들의 앱 서비스는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 그들의 업무 형식은 어떻게 다를까? 그들은 어떤 직원을 채용하며 퇴근 후 회식 및 휴식의 모습은 어떠할까?

여기서 '그들'은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기획자들이다. '배달의민족'은 국내 배달앱으로 식음료앱 서비스 분야 1위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배달 앱 활용이 세대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배달의민족 앱 서비스는 더욱 일반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배달의민족은 앱 서비스를 최신 IT산업군으로 격상시킨데 일조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관련 연구기관이나 시장조사 전문가들은 국내 대표 IT기업 5곳을 '네카라쿠배'(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로 꼽기도 한다. 이들 5개 IT기업 중 배달의민족은 식음료 앱 서비스 및 플랫폼 분야를 대표한다.

그렇다면 실제 배달의민족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그리고 그들의 일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며, 그들은 어떤 부분에서 고민과 보람을 느끼고 있을까?

'배민 기획자의 일'은 엄유진, 이후정, 박수아 등 기획자·제품매니저(PM) 8명이 공저로 참여했다.

이들의 일 이야기는 최신 서비스를 구성하는 기획 업무를 중심으로 재택근무, 촘촘히 짜여 진 회의 일정, 인턴과의 멘토링, 직원 채용을 위한 면접 포인트는 물론 동료애 물씬 풍기는 회식 모습과 일상 및 휴식의 풍경까지 다큐멘터리 같은 그들의 일과 생활이 공개된다.

책의 저자는 "우리는 기획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방법론적 이야기 보다는, 배달의민족의 기획자 혹은 IT업계 PM으로서의 삶이 어떤지 조금은 촉촉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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