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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32연승’ 조코비치, ‘1박 2일’ 혈투 끝 男단식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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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7. 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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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8강서 루블료프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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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 /로이터 연합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통산 8번째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470만 파운드)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조코비치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대회 8일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폴란드)를 3-1(7-6<8-6> 7-6<8-6> 5-7 6-4)로 꺾었다.

조코비치는 윔블던 32연승을 내달렸으나 쉽지 않은 승부였다. '1박 2일' 혈투를 벌인 탓이다. 조코비치는 후르카치를 맞아 밤 11시 이후 경기를 치르지 않는 대회 운영 규정에 의거해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일시 중단한 뒤 날짜를 넘겨 계속 경기를 치렀다.

그 여파로 조코비치는 고전하며 3세트를 내줬다. 이번 대회 무실세트 행진이 끊긴 것이다.

하지만 조코비치는 전열을 가다듬고 4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8년부터 윔블던 우승을 놓치지 않고 있는 조코비치는 대회 5연패이자 통산 8번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조코비치는 8강전이 큰 고비가 될 전망이다.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와 격돌하는데 조코비치는 루블료프를 상대로 최근 2연승을 포함해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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