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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픈’ 우승 상금 38억원 시대, 4대 메이저 모두 3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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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7. 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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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메이저 대회 모두 300만 달러 돌파
골프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클럽하우스 앞에 전시된 디 오픈 우승 트로피인 클라레저그. /AP 연합뉴스
역사와 전통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이 총 상금 규모를 끌어 올리면서 우승 상금도 300만 달러(약 38억4000만원) 시대를 열었다.

12일(현지시간) 디 오픈을 주최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에 따르면 20일부터 나흘간 영국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치러지는 올해 대회 총 상금이 지난해 1400만 달러에서 1650만 달러(약 211억4000만원)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우승 상금도 50만 달러 더 증액돼 대회 역대 최다인 300만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디 오픈은 1864년 제5회 대회에서 우승 상금 6파운드로 시작했다. 65주년을 맞은 1930년에 우승 상금이 처음 100파운드를 돌파했고 84주년이 된 1955년 1000파운드를 달성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디 오픈도 300만 달러로 오르면서 올해 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 모두 우승 상금이 3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앞서 마스터스 토너먼스 우승자 혼 람(스페인)은 324만 달러를 받았고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브룩스 켑카(미국)는 315만 달러를 수령했다. US오픈 챔피언인 윈덤 클락(미국)은 우승 상금이 360만 달러나 됐다.

영예와 거액을 함께 동반하게 될 올해 디 오픈에는 PGA 투어의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 및 김비오와 한국오픈에서 2위를 한 강경남까지 한국 선수 총 6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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