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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은 1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끝난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28을 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수준인 우상혁의 적수는 없었다. 아닐 쿠사레(인도)와 타완 카에오담(태국)가 2m26으로 안간힘을 썼지만 우상혁에게 2㎝ 차로 뒤졌다.
이날 우상혁은 2m15부터 시작해 2m19, 2m23, 2m26, 2m28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했다. 이어 곧바로 2m33에 도전했지만 세 차례 모두 바를 건드렸다. 쿠사레와 카에오담은 2m26까지 넘었지만 그 이상 쫓아가지는 못했다.
이로써 우상혁은 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 대회(2m30) 이후 6년 만에 아시아육상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6년 만에 아시아육상선수권 정상에 오르게 돼 기쁘다"며 "8월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년 파리올림픽으로 이어지는 주요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육상으로 범위를 넓히면 이번 금메달은 2017년 우상혁과 여자 100m 허들의 정혜림 이후 끊겼던 대회 금맥을 6년 만에 회복한 것이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육상 대표팀은 남자 400m 계주와 세단뛰기 김장우의 동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1개·동메달 2개 등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