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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로 11인 모임 ‘3월회’ 출범…“정치 복원 강력히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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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07. 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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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1인 원로회 조찬
17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여야 11인 원로회 출범 조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 전 국무총리, 강창희 전 국회의장, 국민의힘 신영균 상임고문, 더불어민주당 권노갑 상임고문, 정대철 헌정회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연합뉴스
전직 국회의장 등 여야 원로들이 양극단의 정치를 바로잡고 협치 복원을 논의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신영균 국민의힘 상임고문과 더불어민주당 권노갑 상임고문 등이 주축이 된 원로회는 제75회 제헌절인 17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첫 모임을 갖고 '3월회'를 출범했다.

두 상임고문 외에도 강창희·김원기·김형오·문희상·박희태·임채정·정의화·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 전직 의장 8명과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등 11명이 참여한다. 이날 모임에는 박희태·임채정·정의화 전 의장을 제외한 8명이 참석했다.

3월회는 매달 1회 정기 모임을 셋째 주 월요일에 한다는 의미에서 3월회로 정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김형오 전 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오늘 모임에서는 대체로 한국 정치의 복원을 강력히 염원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정치의 중심은 어디까지나 국회라는 데도 인식을 같이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여야 간 대화가 최우선이라는 이야기를 했다"며 "대통령께서도 국회를 존중하고 접촉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여야 지도부에도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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