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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1번 2루수로 나와 4타수 3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2득점 등으로 맹활약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 5출루 경기를 완성한 리드오프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62에서 0.268(313타수 84안타)로 대폭 끌어올렸다. 김하성이 활발하게 출루한 덕에 샌디에고는 무려 14점을 몰아치며 14-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김하성은 1회초 첫 타석 볼넷, 3회 2루수 뜬공, 4회 2사 1루에서 중전 안타 등을 때려냈다. 5회 2사 2루에서 다시 볼넷을 골라나간 김하성은 10-3으로 크게 앞선 7회 2사 후 디트로이트 좌완 구원투수 체이스 쉬리브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9회 1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더했다.
시즌 12호 홈런은 메이저리그 3년차 만에 세운 최고 기록이다. 아직 잔여 경기가 많아 김하성은 20홈런도 노려볼 수 있다. 20도루(현재 18도루)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홈런 20개를 치면 호타준족의 상징인 '20-20클럽' 가입을 이룬다.
다만 이날 수비에서 시즌 5호 실책을 범한 것은 옥에 티로 남았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최지만(32)은 전날 홈런에도 이날 LA 에인절스전에 결장했고 팀은 3-0 완봉승을 합작했다. 에인절스의 일본인 타자 오타니 쇼헤이(29)는 4타수 무안타 3삼진 등으로 부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