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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메이저리거들을 상대로 실전에 가까운 시뮬레이션 피칭을 한 번 치른 뒤 빅리그에 공식 복귀할 전망이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이 주말 LA 에인절스전에 등판하지 않을 것 같다"며 "대신 한 차례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기대를 모았던 오타니 쇼헤이(29)와 맞대결은 무산됐다.
스포츠넷 캐나다는 "토론토는 다가올 17연전(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일정 중간에 류현진의 복귀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복귀 연기 움직임은 구단이 류현진을 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스포츠넷 캐나다의 벤 니콜슨-스미스 기자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오타니의 에인절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면 부담을 느낄 수 있고 팀으로서는 17연전 중간에 선발 투입하는 게 실익"이라고 분석했다.
또 트레이드 마감 시한인 8월 1일 이후 류현진을 현역 로스터에 올리는 것이 구단의 40인 로스터 정리에 유리하다.
류현진은 작년 6월 19일 왼쪽 팔꿈치인대접합수술을 받고 오랜 재활을 거쳤다. 수술 후 약 1년 만인 지난 5월 불펜피칭을 시작으로 6월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고 7월에는 마이너리그에서 네 차례 실전 경기를 가졌다. 류현진은 직구 구속도 최고 90.8마일(약 146㎞)까지 끌어올린 상태다. 24일에는 토론토 팀에 합류해 LA 다저스전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