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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에 공장을 두고 있는 삼표시멘트는 전용선을 통해 각 연안기지로 시멘트를 운반하고 있다. 반면 제주항의 경우 물류 환경 등이 여의치 않아 일반화물선으로 시멘트를 공급해 왔다.
이후 회사는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역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멘트 분진 방지를 위한 전용선과 제반 설비를 구축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이 설비는 전용선의 밀폐된 화물창고에서 하역기를 통해 제품 운반차량인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로 시멘트를 옮기는 만큼, 시멘트 분진이 날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며 "또한 전용선 투입으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령 최소한의 인원으로 하역 및 상차가 가능하고, 소요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BCT 차량 대기에 따른 부두 혼잡도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일반화물선의 경우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하역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는데, 밀폐형 하역 설비 도입으로 기상 변수와 관계없이 시멘트를 안정적으로 하역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