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보강해 병역혜택 걸린 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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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간 열전에 돌입했던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은 30일 마지막 날 일정을 끝으로 폐막한다. 이번 대회 한국은 황선우를 선두로 이호준(22)과 김우민(22) 등 황금 세대들의 성장을 확인했다. 한국 신기록 8개를 작성한 대표팀은 다가올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국 수영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인 남자 계영 800m(2회), 혼성 혼계영 400m, 혼성 계영 400m, 남자 혼계영 400m, 개인전인 남자 자유형 200m(황선우)·800m(김우민)·남자 평영 100m(최동열)에서 한국 신기록 8개를 양산했다.
중심에 선 황선우는 지난 25일 경영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2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자유형 200m 은메달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의 새 역사를 썼다.
하지만 과제도 안았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 결승을 치른 뒤 26일 오전 자유형 100m 예선과 오후 준결승 등을 강행하며 체력적으로 힘든 기색이 역력했다. 그 여파로 황선우는 이번 대회 계영 800m에 1번 영자로 나섰지만 저조한 기록을 냈다. 따라서 2개월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체력 보강이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병역 미필인 황선우에게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절실하다. 항저우에서 수영 3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황선우는 "다음 대회부터는 체력 관리를 더 세심하게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