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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는 30일 호주 시드니의 풋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조별리그 H조 독일과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
콜롬비아는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마누엘라 바네가스의 극적인 추가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2경기 2승(승점 6)으로 단독 1위가 됐다. 독일은 1승 1패로 조 2위에 올랐다.
예상 밖으로 콜롬비아가 독일을 잡아주면서 한국은 탈락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일단 면했다. 이날 모로코에도 패해 2패로 조 최하위에 위치한 한국으로서는 독일이 승리했을 경우 탈락이 확정될 수 있었다.
희망이 불씨는 꺼지지 않았지만 여전히 가시밭길이다. 한국은 8월 3일 벌어질 독일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많은 점수 차로 이겨야만 조 2위를 차지할 수 있는데 쉽지 않다.
독일은 우리가 0-2로 진 모로코를 6-0으로 대파한 바 있다. 따라서 골득실에서 현재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
또 콜롬비아에게 일격을 당하고 1승 1패가 뙨 독일이 조별리그 무사통과를 위해 한국전에서 총력을 쏟을 수밖에 없어 한국은 매우 불리한 상황에 처해있다.
콜롬비아가 모로코를 잡아주고 한국은 독일을 5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만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