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우(20)를 앞세운 수영 대표팀은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딴 황선우 등은 대한수영연맹이 준비한 꽃다발과 축하 인사를 받았다.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지난 14일 개막해 30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수영은 한 단계 더 발전했다는 평가다. 황선우는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지난 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메달은 황선우의 동메달이 전부이지만 대표팀은 수많은 한국 신기록을 양산했다. 황선우뿐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서 새 기록이 나왔다.
새로운 스타 탄생도 예고했다. 김우민(22)은 자유형 800m 예선에서 7분47초69로 박태환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세웠던 종전 한국 신기록 7분49초93를 2초24나 앞당겼다. 이호준(22)도 자유형 200m에서 황선우와 함께 동반 결선 진출에 성공해 한국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종목 결선에 2명이 나서는 이정표를 세웠다.
세계선수권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한국 수영은 잠시 숨을 고른 뒤 9월 벌어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