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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바통 이어받는 우상혁, 세계육상선수권 준비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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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8. 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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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유럽으로 떠나 현지 적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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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연합뉴스
우상혁(27)이 황선우(20)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국 선수 최초 2회 연속 메달을 딴 황선우처럼 우상혁은 사상 첫 세계육상선수권 2회 연속 메달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우상혁은 4일 유럽으로 떠나 2023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한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이번 대회 남자 높이뛰기는 19일 예선전을 치르고 22일 대망의 결승전을 벌인다.

우상혁의 목표는 시상대에 서 메달 색깔을 가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상혁은 약 2주간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렸고 곧 유럽으로 넘어가 다시 약 2주 동안 적응 훈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 우상혁의 라이벌은 무타즈 에사 바심과 최근 컨디션이 좋은 주본 해리슨 등이 꼽힌다. 장마르코 탬베리도 있으나 종아리 부상 후 기복이 심하다는 분석이다.

크게 4파전에서 최소 3위에 들고 내심 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까지 정조준한다. 우상혁은 지난 2022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었다. 2m37의 바심에게 석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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