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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구단은 1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기해 1루수 최지만과 베테랑 좌완투수 리치 힐(43)을 샌디에고로 보내고 잭 울프, 에스투아르 수에로, 알폰소 리바스 등 유망주 3명을 받는 거래를 단행했다고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이 보도했다.
이로써 배지환(24)과 피츠버그에서 한솥밥을 먹던 최지만은 이제는 김하성과 힘을 합쳐 샌디에고의 포스트시즌(PS) 진출에 힘을 쏟는다.
샌디에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주로 1루수를 본다. 하지만 기존의 넬손 크루스와 맷 카핀터가 제 몫을 못해주면서 방출되거나 자리를 잃었다. 따라서 최지만이 샌디에고에서 1루수나 지명타자로 뛸 기회는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최지만의 활용도에 대해 "왼손 거포를 원했던 샌디에고는 우완 선발투수가 나올 시 최지만을 지명타자로 내고 좌완이 나오면 대타 요원으로 대기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진출 후 시애틀 매리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던 최지만은 샌디에고가 통산 8번째 팀이 된다.
데드라인을 앞두고 트레이드설이 제기되던 김하성은 잔류했다. 샌디에고가 전력을 보강하면서 남은 시즌 대반격하기로 팀 방침을 정하면서다. 김하성은 현재 뜨겁고 팀 공헌도가 높아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