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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연일 계속되는 재난급 폭염에 대응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대한 냉방비 지원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경로당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돼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할 수 있는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복지부는 국비 지원 경로당을 대상으로 총 68억 원(국비+지방비)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이례적인 폭염을 고려해 추진됐다. 복지부는 지난해 11만5000원 지원하던 경로당 냉방비를 올 7월 12만5000원으로 인상했다.
복지부는 어르신들이 무더위에서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이번에 인상된 냉방비가 경로당에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국장은 "경로당 냉방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무더위쉼터)에서 여름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폭염 대책 기간에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