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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월 전국 6만8000개 경로당 냉방비 10만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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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8. 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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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전경
보건복지부
정부가 이달 전국 6만 8000개 경로당에 냉방비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연일 계속되는 재난급 폭염에 대응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대한 냉방비 지원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경로당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돼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할 수 있는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복지부는 국비 지원 경로당을 대상으로 총 68억 원(국비+지방비)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이례적인 폭염을 고려해 추진됐다. 복지부는 지난해 11만5000원 지원하던 경로당 냉방비를 올 7월 12만5000원으로 인상했다.

복지부는 어르신들이 무더위에서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이번에 인상된 냉방비가 경로당에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국장은 "경로당 냉방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무더위쉼터)에서 여름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폭염 대책 기간에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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