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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KT&G에 따르면 회사는 전문화된 개발기능을 수행하고 강화된 선행연구와 품질관리가 가능한 조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근 NGP개발실을 플랫폼개발센터와 플랫폼운영센터로 이원화했다.
KT&G 관계자는 "기존 개발실은 제품 개발 기능에 각종 부대 기능 등을 수행해 왔다"며 "이번 이원화로 개발센터는 순수 기기를 개발하고, 운영센터는 선행기술연구·요소기술확보 기능, 개발·생산·시장 품질 관리 기능 등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전자담배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지난해 말까진 제품 포트폴리오가 △릴 하이브리드(2018년) △릴 솔리드 2.0(2021년) △릴 에이블(2022년) 등 총 3종인데, 2025년까지 5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달 '릴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라인업인 '릴 하이브리드 3.0'을 출시한 것도 포트폴리오 확대 차원이다.
무엇보다 NGP사업본부를 중심으로 R&D본부, 지속경영본부 등 조직 간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NGP는 백복인 KT&G 대표가 승부수를 띄우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실제 백 대표는 "회사는 2027년 내 NGP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연계한 핵심 성장사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사업 매출비중 50% 이상의 글로벌 톱티어 회사로 도약하겠다"며 전자담배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회사는 일반 담배 사업 매출이 여전히 증가세임에도 전자담배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역량을 모으고 있다. 국내 궐련 수요량이 410억 5000만개(2021년)에서 411억 3000만개(2022년)로 0.2% 증가했고, 글로벌 궐련 매출이 6858억원에서 1조 98억원으로 47.2% 늘었다. 올 상반기 국내 궐련 매출은 8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지만, 글로벌 궐련 매출이 4954억원에서 5306억원으로 7.1% 증가했다.
반면 올 2분기 전자담배 매출은 1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됐다. 다만 연간 단위 매출을 보면 2265억원(2019년), 2793억원(2020년), 5040억원(2021년), 8763억원(2022년)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회사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함께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간 스틱 160억 개비에 달하는 최소 수량 보증 내용을 담은 새로운 계약을 맺은 만큼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 공략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KT&G 관계자는 "현재 회사는 기기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로드맵을 수립한 상태"라며 "앞으로 공격적 투자를 통해 인적 자원 및 설비 시스템 등의 인프라를 'K-사이언스' 추진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사이언스는 KT&G가 '위험저감 담배제품'(MRTP) 인증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R&D 추진 전략이다. 2025년까지 독자적인 과학적 검증 역량 구축을 완료하고, 2028년까지 주력 플랫폼 미국 '담배 제품 시판 신청서'(PMTA), MRTP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