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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악화 개선 차원” 매일유업, 3년만에 희망퇴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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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8. 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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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경영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이후 3년 만에 희망퇴직을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만 5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자는 법정 퇴직금 외에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통상임금 18개월분을 위로금으로 받는다. 또한 퇴직 후 2년 동안 경조사시 물품을 제공받고 회사 측으로부터 재취업 교육도 지원받을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매일유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9% 감소한 607억원이다. 지난 1분기 역시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5.6% 감소한 12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입유업뿐만 아니라 유업계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낙농진흥회가 지난달 27일 우유 원유 가격을 리터(ℓ)당 88원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우유 판매가격도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 음용유는 ℓ당 88원, 가공유는 ℓ당 87원 인상될 예정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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