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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올 2분기 영업익 69억원…“브랜드 다각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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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8. 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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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는 올 2분기 개별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7.3% 증가한 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다.

같은 기간 동안 잠정 순이익도 54억원에서 66억원으로 2762.1% 급증했다. 다만 잠정 매출은 1162억원에서 1101억원으로 5.3% 감소됐다.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732억원을 기록했다. 비대면 쇼핑 감소에 따른 홈쇼핑 산업 전반이 침체된 여파로 매출이 감소한 반면, 커머스 사업구조 개선 및 비용 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전사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회사는 자체 패션 브랜드(PB)인 르투아의 출시와 함께 헨리로이드, 조스진, 젝시오 등 라이선스 브랜드(LB) 투자 확대로 독자적인 패션 브랜드 다각화에 따른 상품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회사는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를 통한 이익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바일기프트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232억원을 기록했다. 통화부가사업의 유선 광고 상품 판매 감소 여파로 줄었다. 모바일기프트 커머스 사업은 기업간 거래(B2B) 시장 점유율 1위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신규 모바일 쿠폰 라인업을 확보하며 고객 기반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앞으로 사장님TV 등 신규 유선 광고 상품 출시를 통해 통화부가사업의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콘텐츠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137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 공개된 신작 영화들의 판매 호조 덕분이다. 영화채널 '시네마천국' 및 FAST 채널의 광고 수익 증가와 글로벌 판권의 해외 판매 실적 확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콘텐츠미디어 사업은 온라인동영상(OTT) 플랫폼 대상 콘텐츠 판매 영업을 강화하고 영화채널 커버리지 확대 및 글로벌 판권 수급·유통 확대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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