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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문화여유국은 이날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여행업계는 중국 정부의 이번 조치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여행객들이 국내 여행에 나서면 국내 인바운드 관광산업 규모가 현재보다 약 1.5배로 커지고, 이들이 다시 중국으로 되돌아 경우 중국 여행 시장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한국인의 중국여행이 직접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다소 경색됐던 한중관계가 정상화된다면 중국 여행 심리가 높아져 현재 코로나 이전 대비 60% 정도의 회복을 보이고 있는 중국 여행 시장이 100%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국내 여행업계에선 인바운드에 특화된 업체들이 도움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대부분의 대형사는 해외에 관광객을 보내는 '아웃바운드' 중심이기 때문이다. 인바운드는 해외 관광객이 국내 여행을 할 때 여행객을 모집한다.
여행업계 다른 관계자는 "국내 소형사들이 인바운드를 중심으로 하는 만큼, 이들 업체가 중국 여행객을 집중적으로 모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