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둥지 튼 이강인ㆍ김민재 활약 관심
셀틱에는 ‘영건 트리오’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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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손흥민의 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 브렌트포드와 원정 경기로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라운드에 돌입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팀 부진에다 본인의 안와골절 등 여러 부상이 겹치면서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따라서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는 남다르다. 이번이 토트넘에서 9번째 시즌이다. 그를 괴롭혔던 스포츠 탈장 수술도 받아 몸 상태가 좋아졌다. 지난 시즌 부진이 '에이징 커브'(쇠퇴기)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손흥민은 시즌 초반부터 특유의 공격력을 뿜어낼 가능성이 있다.
같은 리그의 황희찬(27·울버햄튼)도 새로운 도약대에 섰다. 울버햄튼은 14일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원정 경기로 개막전을 치른다. 다만 시즌 준비를 잘해오던 황히찬은 뜻밖의 변수를 만났다. 개막 3일 전 울버햄튼이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결별하면서다. 그동안 황희찬을 신임해왔던 로페테기 감독이 물러나고 게리 오닐 감독이 들어서면서 황희찬의 입지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는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새 둥지를 튼 김민재가 출격을 대비하고 있다. 뮌헨은 12일 수퍼컵 라이프치히전으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리그 첫 경기는 18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 경기다.
아시아 선수 역대 최대 이적료인 5000만 유로(약 723억원)를 자랑하며 뮌헨 품에 안긴 김민재는 부동의 주전 중앙 수비수로 변함없는 활약이 예상된다.
이강인은 오랫동안 몸담았던 스페인을 떠나 프랑스프로축구에서 '축구 인생 2막'을 열어젖힌다.
2011년 카타르 국부펀드에 인수된 이후 막강 자금력을 바탕으로 신흥 강호가 된 PSG는 오프시즌 이강인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가 떠나고 킬리안 음바페(25)는 팀과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지만 PSG는 여전히 호화 멤버를 자랑한다. 이강인의 출전이 기대되는 PSG의 새 시즌 개막 경기는 로리앙과 리그 1라운드다.
이밖에 지난 주말 개막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는 셀틱의 '코리안 트리오'가 버티고 있다. 이미 적응을 마친 오현규(22) 및 양현준(21)과 권혁규(22)가 올여름 새로 합류해 한국 선수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