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일고, 난타전 끝에 11-10 승리
1986년 이후 37년 만에 대통령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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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명수' 군산상일고등학교가 1905년 창단해 2004년 이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 '전통의 명문' 인천고등학교를 4시간 35분간 혈투 끝에 따돌렸다. 군산상고라는 이름으로 고교야구를 대표했던 상일고는 37년 만에 통산 4번째 대통령배 정상을 밟았다.
군산상일고는 14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인천고를 11-10으로 꺾었다. 10-10 동점이던 9회말 1사 만루에서 터진 박찬우의 끝내기 안타가 승부를 갈랐다.
-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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