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新 쌀 스낵 출시…케이크·시리얼·초코바 등 순차 공개"
글루텐프리에 민감한 미국·유럽 중심으로 수출…국내시장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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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만난 롯데웰푸드 SV마케팅팀 전병용 매니저와 김다솔 대리는 "더쌀로는 6개월 간 사전 조사를 진행하는 등 1년여간 야심차게 준비한 브랜드"라며 이 같이 밝혔다.
국내 과자시장에서 연매출 500억원을 돌파한 브랜드는 약 10종 정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스낵과자 시장에서 연매출 500억원을 돌파한 브랜드는 새우깡, 포카칩, 고깔콘 등 7종에 불과하다.
SV마케팅팀은 이번 브랜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젊은층이 소구할 수 있는 '맛' △단순한 쌀과자에서 벗어난 '식감' △쌀의 기능을 강조할 수 있는 '글루텐프리' 등 세 가지를 콘셉트로 설정했다.
세계적으로 글루텐프리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다 최근 즐거운 건강함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밴티지 마켓 리서치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글로벌 글루텐프리 시장규모가 연평균 9.5%씩 성장해 118억 달러(15조8474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병용 매니저는 "더쌀로를 선보이기 전에 전통 쌀 과자의 맛과 차별화된 맛을 찾기 위해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직원들이 타사 제품 조사에 나섰고, 맵핑지도를 그렸다"며 "딱딱한 식감인 기존 쌀과자를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논의 과정을 거쳤다. 쌀·원재료 속성, 제품 기준을 세우기 위한 작업을 병행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가 단순한 쌀과자 브랜드 출시가 아닌, '쌀'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보여주고 싶은 점도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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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웰니스를 제공한다'는 비전에 맞춰 글루텐프리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더쌀로 브랜드를 스낵으로 시작해 다른 범주로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롯데웰푸드가 특허청에 출원한 상표의 지정상품을 보면 과자·껌·떡·빵 등이 있다.
김다솔 대리는 "올 연말에 새로운 콘셉트의 쌀 스낵이 나온 후 내년엔 케이크류, 시리얼류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후 초코바류 등을 출시하는 등 2027년까지 쌀 과자 전용 생산라인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모션도 나선다. 지난 19~20일에 이어 오는 25~26일 이마트 부천점과 롯데마트 서울역점 등 총 18곳의 대형마트 매장에서 더쌀로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회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출시 기념 댓글 이벤트를 실시하고, 회사몰 구독서비스 월간과자, 리플렛을 활용해 오는 9월 초 후기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엔 TV 광고 등을 집행할지 검토 중이다.
해외 글루텐프리 시장도 공력한다. 김다솔 대리 "해외 자료를 보면 세계 글루텐프리 시장이 매해 성장하고 있다. 미국·유럽이 글루텐프리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어 미국부터 진출하게 될 것"이라며 "아직 글루텐프리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국내시장도 더쌀로를 통해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