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5%, 13.1% 증가한 7140억원, 1120억원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중국 영업이익이 증가세인 점에 주목했다. 원재료 및 유틸리티 비용 상승은 지속됐지만,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위안화 기준 매출이 7% 증가했고, 비딩 확대, 부재료 효율화 등 비용 절감 노력도 이어지며, 원가율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올 2분기 중국의 영업이익은 높은 기저를 뚫고 전년 대비 43% 증가한 510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신제품 효과에 따른 매출 증가와 원가 부담 완화, 비용 절감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제과 시장은 과거처럼 성장률이 높지는 않겠으나, 오리온은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며 "특히 경쟁업체들과는 다르게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며 제품 경쟁력만으로 실적을 개선시키고 있는 점에 의미가 있다"라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