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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 동물 진단 사업 중심으로 외형 성장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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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8. 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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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1일 바이오노트에 대해 주요 사업 영역인 동물 진단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룰 것이고, 미국 법인 영업력을 바탕으로, 미국 내 생산 시설 확보 및 유통이 시작된다면 급격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2분기 바이오노트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0%증가한 254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에서는 54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작년 코로나19 진단 관련 매출이 상위 기저 효과로 작용했고, 코로나19 관련 효과가 사라진 1분기 대비 성장이 진행된 것에 주목하며, 본업의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영업적자의 경우, 코로나19 검출 키트 관련 재고자산 대손충당금이 543억원 반영 등 1회성 비용이 발생해 적자폭이 확대됐지만 이번에 손실 처리한 재고 대부분이 유통기한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상태로 파악되며, 추후 코로나19 진단 키트 수요가 증가할 경우 추가 수익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바이오노트의 주요 사업 영역인 동물 진단이 반려동물 시장 성장과 함께 외형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노트는 인체 진단용 원료 물질 공급 사업인 바이오 컨텐츠 사업과, 동물용 진단 및 진단 장비 사업인 동물 진단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동물 진단 사업부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사업부이다.

오의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반려동물 시장으로 글로벌 전체 시장의 약 50% 이상을 차지한다"라며 "현재 바이오노트는 유럽과 아시아 국가가 주요 판매처이고 미국 시장 점유율은 높지 않은 수준으로 파악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 연구원은 "하지만 풍부한 현금 보유량과 미국 법인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미국 내 생산 시설 확보 및 유통이 시작된다면 급격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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