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콜마비앤에이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6.2%, 52.8% 감소한 1568억원, 99억원을 기록했다. '콜마스크' 연결 효과 제거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4% 감소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하나증권은 국내 소비 경기 부진에 따른 여파가 2분기까지도 이어졌던 것으로 판단했다. 우선 식품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5.2% 감소했다. 국내 내수 불황으로 전반적인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애터미 신제품 출시가 지연되면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또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4% 감소했으며, '콜마스크' 매출 기여를 제외하면 작년보다 36.3% 감소했다. 전년 역기저 및 고가 라인 판매 부진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평가했다.
식품 및 화장품 합산 매출을 내수 및 수출로 구분하면 전년 대비 각각 19.5%, 18.5% 감소했다. '강소콜마' 합산시 중국 매출액은 194억원을 시현했다. 하나증권은 애터미의 영업활동이 여전히 제한적이었던 영향으로 작년보다 28.9% 감소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하나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올 3분기 연결 매출액을 작년보다 12.7% 증가한 148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을 17.3% 감소한 110억원으로 추정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는 베이스가 낮다"라며 "'콜마스크' 연결 효과 감안시 매출액은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나, 애터미 향 매출 회복 속도가 예상 대비 더딜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이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애터미의 영업 활동 정상화에 따른 실적 회복은 내년 기대 가능해 보이기 때문에 단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춰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